이문설농탕




 종로 국세청 바로 뒤에 있는 100년된 설렁탕집으로 은근히 찾기 쉽다.
정 찾기 힘들다면 국세청을 한바퀴 돌아보면 보일 것이다. 그리 국세청 둘레가 길지 않으므로 한바퀴 둘러 보고 들려 보면 좋다.
겉모습은 언제 리모델링했는지 모르겠지만, 그저 그렇고 안은 정말 설렁탕집 같다. 그다지 오래되 보이지는 않지만 꽤 되 보이는 아.. 설렁탕집이구나.. 하게 하는 우리가 아는 설렁탕집의 이데아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가격은 그저 그런 5500원.

 이제 그 맛이 변했다는 사람도 있지만, 맛은 움, 맛있다. 설렁탕은 아주 못하는 집만 아니라면, 그니까 설렁탕 전문집이라면 대충 맛은 비슷한거 같은데..(막입이라) 이곳은 국물이 더 진하다. 밥을 따로 주지 않고 말아서 같이 준다.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겨자소스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식당안에는 식당의 전통처럼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와서 드시고 그 옆에는 나처럼 소문으로 듣고 온 젊은이들이 먹고 있었다.  어쨌든, 맛은 둘째로 치더라도 그 분위기가 서울의 종로 식당에서만 만날수 있는 딱 그 분위기라 한번쯤은 와서 먹어보기를 권한다. 종로의 느낌을 알고 싶다면..




by ends | 2007/02/11 14:58 | cum on fil the noize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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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근대소년 at 2007/02/11 16:31
수십차례를 가 봤지만, 솔직히 이 집에 왜 그리 유명한 건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그냥 오래됐다는 입 소문에 그럴까요?
Commented by ends at 2007/02/11 18:37
이 집에 대한 포스트를 쓰면서 조사라고 할꺼까진 없지만 주섬주섬 알아보니 별로라는 평이 훨씬 많더군요....
Commented by mtlflorist at 2009/12/15 03:16
좋다는 사람도 있고, 별로라는 사람도 있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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