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칼국수

중앙대앞에 고정관념이 철저한 사람을 데려가면 아주 좋은 음식점이 하나 있다.

'명동칼국수'

만두와 칼국수를 파는 이곳은 처음 가보는 사람들은 이곳의 오묘한 분의기에 우선 기가 죽는다.
하여튼 굉장히 오묘하다.. 도저히 칼국수 집이라고는 볼수 없는 분위기이다.
단란주점으로 개조한 칼국수 집이거나 칼국수 집을 개조한 단란주점 같다.
다방이라면 이해가 가겠는데.. 노래방이나..

구조도 굉장히 특이해서 가운데는 홀로 되어있고 벽둘래로 프라이버시를 위해 벽이 둘러져있는 룸으로 되어있다.

맛은... 맛있다. 김치도 개인당 하나씩 준다. 하지만 분위기에 현혹되 맛을 잃을 정도다.
중앙대에 놀러온 친구들을 여기로 데려가면 참 좋아한다. 밥과 면 사리는 무료. 가격은 11년만에 500원 올라서 4000원..모두 4000이다..


만약 여기에 만두나 칼국수를 먹으러 왔다면 테이블에 있는 스테인레스 밥공기는 물컵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처음 온 사람들은 이 밥공기에 밥을 담으려고 한다. 여기선 물잔이다.


절대 단란주점이 아니라 칼국수집에서 찍은 사진이다.
 

by ends | 2006/07/11 21:10 | kind of blue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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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lueblood at 2006/07/11 23:00
멋진데요 ㅇㅅㅇ

중앙대 앞이면 신림동에서도 제법 가까울텐데... 언제 소개나 한 번 해주실래요?
Commented by 수겨니 at 2006/07/12 21:13
오늘 비도 내리고 따뜻한 국물있는 음식이 먹고싶던데,, 칼국수,수제비,,이런거 넘 먹고싶네요 ..ㅎㅎ
Commented by at 2010/03/12 12:47
가지마세요,,,,매우 불친절합니다. 특히 혼자가면 내쫓습니다. 돈 많이 버셨나봅니다.. ㅋㅋㅋ
중앙대 학생이고 석사 박사생이고 혼자가면 나가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어이가 없네요. 가시려면 둘이가세요. 점심시간에 혼자가면 나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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